고덕 삼성 전기조공이 작성한 노가다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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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삼성 전기조공이 작성한 노가다 입문서
댓글 1 조회   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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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건설현장에 취업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2. 초보자에게 적합한 건설현장직은 무엇일까?

3. 구인공고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4. 수많은 구인공고 중 어떻게 하면 좋은 구인공고를 선별할 수 있을까?

5. 첫 출근 후 3일까지의 일정은?

6. 건설현장 일과표

7. 초보자를 위한 각종 공구 및 자재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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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아르바이트로도 돈 벌기가 쉽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자리들이 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 예전엔 알바 구하기가 쉽지 않다던 자영업 사장님들이 이제는 알바 생들의 경력과 스펙을 비교하며 아르바이트생을 뽑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사람이나 나이가 30대 이상인 사람은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건강한 몸만 있다면 최소 일당 11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건설현장 노동직이다. 흔한 말로 노가다라 불리는 건설현장 노동직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아재’, ‘위험’, ‘어려움’ 등이 생각났다. 2020년 7월, 이는 완전한 시대착오적 생각이다. 실제 건설 현장에 가보면 기존의 인식보다 훨씬 젊고, 여성비율도 높으며, 안전하고, 어렵지 않다. 게다가 건설현장 노동직 보다 많은 일당을 벌 수 있는 알바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필자도 건설현장직을 27살의 나이에 알바를 구하다 처음 27살의 나이에 알바를 구하다 처음 시작했다. 평소 몸 쓰는 일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시작해 볼 용기를 내지 못했다. 노가다는 육체적으로 힘들면 어떡하지?, 건설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준비물은 뭐가 필요하지? 어떻게 건설현장직을 알아보지? 등 수 많은 걱정거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필자처럼 건설현장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들이 글의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 하기만 해도 초보자에게 적합한 건설현장직을 야무지게 구할 수 있도록 쓰고자 노력했다.



그럼 한번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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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현장 취업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건설현장 취업 준비물

 

1. 건설안전기초교육이수증



구인 구직을 하기 전에 건설현장 작업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자격증이 있는데 바로 건설안전기초교육이수증 이다. 구인구직 하는 글에서 안전교육이수증 취득 1개월 이상, 3개월 이상 등의 요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취득한 다음날에도 일을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안전교육이수증 취득일 1달~3달 이상을 요구하는 업체도 많으니 최대한 빨리 준비해 놓으면 더 많은 선택지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자격증이라고 걱정하지 마라. 시험 보는 것이 아니라 4시간만 교육을 들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해준다. 네이버 지도에 건설안전교육 이라고 검색하여 집 주변에서 가까운 곳들에 전화하여 일정을 물어보자.

건설 기초안전교육 무료 대상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꼭 확인하고 해당된다면 관련 서류를 가지고 가 무료로 발급받자! 만약 무료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교육비 4만원을 내고 이수증을 발급받아야만 건설업에 종사를 할 수 있다.

만약 무료 대상자라도 무료대상교육이 이번 달은 정원이 다 찼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팁이 있다면 주변 2~3군데 교육장에 전화해 보면 정원이 다 안찬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연락해보도록 하자.





 # 초보자에게 적합한 건설현장직은 무엇일까?

 

초보자에게 적합한 건설현장 종류



건설현장의 종류는 많지만 규모가 큰 곳은 현재 3곳이라고 보면 된다.

아산 탕정 삼성, 평택고덕 삼성, 이천 SK하이닉스 가 있다. 이 중 가까운 한곳이라도 가까운 곳에 산다면 출퇴근하기를 추천한다. 숙식노가다를 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현장에서 공사 종류(하는 일)에 따라 여러 가지 일로 나뉘어 있는데 이를 공종이라고 부른다. 배관, 트레이, 칸막이, 비계, 전기, 칸막이 등 다양한 공종들이 존재하는데 하는 일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주소를 참고해보도록 하자.



 https://youtu.be/LcYPYyU1wkQ



초보자가 처음 시도해볼만한 건설현장직에는 화기감시자, 유도원, 안전감시단, 조공 등이 있다.



첫째, 화기감시자, 유도원, 안전감시단

하는 업무들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일하는 걸 감시하며 안전규칙을 잘 지키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가만히 서서 지켜보는 것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주로 여성이 하기에 좋은 일이다. 화기감시자는 그 중 유독 여성 비율이 높다,





둘째, 조공

 조공은 건설현장 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개인 비서라고 보면 된다. 건설현장직은 여러 공종들에 있는 팀들로 구성돼있다. 하나의 팀에는 팀을 이끄는 팀장과 준전공(기술자) 여러 명 그리고 준전공의 비서격인 조공이 있다. 팀장은 전체적인 일의 분배를 하고 기공은 분배된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해야 할 조공은 기공들의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절대 처음 하는 사람에게 어렵고 위험한 일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일단 가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그럼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둘 중 하나다.

몸이 조금 불편하거나 힘을 쓰는 일을 하기 싫다 – 화기감시자, 유도원, 안전감시단

가만히 서있는 것은 지루하다, 육체적으로 좀 더 힘들만큼 돈을 더 벌고 싶다. - 조공



자세한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rlaehgus1999/222036616705

를 참조해 주세요

[이 게시물은 숙닷님에 의해 2020-07-21 22:12:4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이 게시판에서 노가다 입문서님의 다른 글
댓글 총 1
운영자 2020.07.21 22:13  
좋은 글이네요

특히 숙닷이 언급되었다는것에 가산점 드립니다

다른분들도 정보 얻을수 있게 정보&후기 게시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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