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노라는걸 처음해봤는데 힘도 약한 편이고 이런쪽 일을 처음 해봐서 걱정 하면서 왔는데
직종은 갤러리에서 초보들이게 추천하는 전기로 오게됨
이제 1달 반 정도 했는데 처음 1달정도는 유도원 업무를 봄

고덕을 비롯함 삼성과 다른 현장들은 들어보기만 하고 해보질 못했지만

일단 이천쪽 m16 장점이 출퇴가 좀 널널함  일반적으로
숙소 - 식당사무실 - 현장 이런식으로 길이 되어있는데 경충대로? 건너 아파트들 기준으로 숙소이서 현장은 15-20분 걸음 빠르면 5분 정도 줄기도해
일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현대3차라 불리는 아파트의 경우는 숙소에서 현장까지 10분도 안걸려

개인적으로 파트너식당이라는 식당 퀄리티는 나쁘진 않지만 걍 그저그래...
식권줘서 먹는정도?
경충대로 맞은편에 함바가 3군대가 있는데
한마음 ,  행복  ,  담원  더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3군대만 가봤는데

식권구매법을 몰라 그냥 난 다 사먹었어
1. 한마음 :현금가 5천원으로 3곳중에선 가장 싸
라면도 휴대용버너를 가져와서 본인이 끓이면 되고 반찬가짓수도 많아 메인도 좋고 다만 지하 1층이란점 , 내가 갈때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음식이 다 식어있어 밑에 어느정도 보온을 해놔야 하는데 늦게 간것도 아닌데 식거나 튀김이 너무 눅눅하기도해서 음식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제일 안좋게 보고있어

2. 행복한식당 : 현카드 둘다 5500원  그냥 저냥 무난한 맛인데
이곳특징은 저녁기준으로 항상 과일이 나와 바나나든 오렌지든 사과or사과 사라다든(주는 사라다 존나나옴) 개인적으로 이게 마음에 듬
라면의 경우는 이모님에게 말하면 끓여주는데 1개다를.주는게 아니라 대충 5개로 8인분 만드는? 적당히 밥이랑 먹기 좋아, 음식도 따듯하게 보관해주는 편이고 , 다만 단점은 이식당은 국이 좀 약해... 

3. 담원 : 가격 6천원 3곳중에선 가장 비싼데 그만한 값을 한다해야하나?
음식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편. 국도 상황에 따라선 국이 메인이 되기도 하고
보쌈 나올때는 다른곳과 달리 수입일테지만 삼겹살로 나오는듯 퀄리티는 3곳중 제일 나은편이나
개인적으로 단점은  작은식당은 아닌데 사람이 많아서 공간이 좁고 부족해
거기에 과일이 무조건 나오는 스타일도 아니고 다만 고기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곳


제일 중요한 먹는 이야기는 끝났고
 
    일하면서 느낀건
1많이 걸어  고덕은 더 걷겠지만 이천에서도 만보기를 켜보면 숙소에서 혐장까지 걸어서 그런지 보통 1.8만보-2.4만보 가량은 걷더라고  작업에 따라선 3만보 넘는경우도 있긴함

그래서 처음 일하면서 발바닥통증과 하루종일 서있다보니 허리통증이 심해
그런데 이것같은 경우는 갓 전역한 상태나 다른일좀 해본 상태면 금방 적응 할거야

무거운것도 있긴한데 티비에서 벽돌 짊어지고 이딴급은 하나도 없어 20키로 이상이거나 길거나 한건 전부 2명이상으호 들거나 기계로 들어서 몇몇 특수한 상황에선 힘쓸일이 있긴한데 딱보고 초보에 힘 못쓸거 같으면 일단 안시켜... 괜히 다치면 다 손해거든

일은 아직도 잘하는 편도 아니고 직종마다 다를테니 의미없고
초보자라면 개인적으로는
깔창, 반찬고(물집용,상처대비) 이2개는 진짜 난 필수라고 봐.
안전화도 사면 좋다긴 해도 어차피 처음 가면 반도체는 보급 하나 주니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사도돼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기기준 줄자랑 가위정도 사는건 추천할게
안사도 되긴 하지만 팀장에 따라선 사라고 하기도 하고
조공에게 툭하면 자 있는지 물어봐 ㅋㅋㅋㅋ
공구함에 팀장 줄자가 있어도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밑에 조공에게 뭐 자질하라든가 자재를 잘라오라고 할때 줄자는 필수라 보면돼

네임팬,싸인팬,볼펜 역시 자주쓰여 팀장이 많으면 1개씩 달라면 되는데 그런거 없으면 그냥 사는게 속편할수도 있어


막상 나도 초보다 보니 팁같은건 없고
몰라서 막연한 티비속 현장 노가다 보다는 훨씬 난이도도 낮고 할만해
괜한 걱정할 필욘 없달까
거기에 진짜 안감들이 짜증날 정도로 안전외치면서 작업 태클 거는데
안전하게 하란 의미니 너무 화낼필요 업고 하면 될거 같아

다들 목표가 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숙노 하러 온거 몸건강히 지내다 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