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전기 경력 8년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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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전기 경력 8년인대요.
댓글 2 조회   1357

올해 36이고,
해양 플렌트 전기로 8년 정도 했는대요.

삼성 중공업 협력사에 다니는 중인대..
지금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프로젝트가 8월 말에 끝납니다.
그 뒤로는 해양 프로젝트 물량이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그 뒤로는 뭐.. 상선 지원 쪽으로 파견을 간다 지원을 간다 식으로 버틴다는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조선소는 이제 완전히 미래가 없어 보여요..(포설을 15명이서 할꺼를 5~7 명으로 어거지로 하고 있고..
용접사도 없어서 블럭이 PE장에 나와도 구조용접을 못하니, 공정 밀리고.. 사람이 없어요.
그런대 물량은 예전처럼 뽑아야 하고, 임금은 점점 더 깎더라구요. 회사가 어렵내. 기성비가 줄어서 어쩔수가 없내. 이런식으로..)

몸은 죽을꺼깥이 힘든대, 돈은 잘해야 200 중후반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같이 일하는사람들이 참 좋고.. 오래 했던일이라 다른곳을 가는건 생각을 안해봤는대.

점점 나이는 들고..
부모님도 모셔야 하고..
개인적 사정도 안좋고 하니..

이렇게 사는건 더는 안될꺼 같아서
평택으로 가보려 합니다만.

제가 포설로 시작해서,
결선반 지원 나갔다
거기 직장님이 일하는거 맘에 드신다고
결선반으로 떙겨가신 뒤 에,

MC조장까지 하고 있는대요.

육상은 조선소랑 많이 다르다고 알고 있어서요.

육상쪽에 들어가게 되면 초보라고 생각하고 시작 해야겠지요?
그리고 육상에서 결선을 하려면 따로 관련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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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2
셋업매니아 2022.08.30 14:44  
댓글내용 확인
민수형님 2022.09.02 12:52  
대기업 반도체공장 협력사로 알아보세요.  훨씬 수월하게 느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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