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나이48살에 첫숙노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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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나이48살에 첫숙노시작
댓글 8 조회   1608

안녕하세요.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을 적어보네요.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49살입니다.
작년9월경에 신변정리를 하고 뭘 할까 고민중에 우연하게 여기 싸이트를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당시 너무 암울했습니다.너무 힘들었고 무기력 했었죠.살기도 싫었어요.
48살에 수중에 현금40만원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핸드폰이 새벽에 배터리가 터져서 고장나버렸어요.알뜰폰이라서 공기계를 사야하는데
순간 눈앞이 깜깜했어요.아침에 갤럭시s7 중고로 8만원주고 샀어요.밥먹고 담배피고 신세 한탄하다가 인력이라도 안되면 공장이라도 나가자고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검색중에 이 싸이트에 들어왔어요.그때 제가 글을 올렸는데 답글중에 한분이 50대분들도 계시고 힘내라는 응원글을보고 구인구직란보고 전화하고 그다음날 바로 아파트현장으로 숙식노가다 첫 출근을 해서 저번주 토요일까지 만근출근하고 공사기간을 같이 마쳤습니다.거의7개월 했고 첫출근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경제적으로나마음적으로 여유를 찾고있습니다.
현재는 다음현장을 구한상태입니다.팀출근날까지 기간이 남아서 팀장님께 양해구해서 미리 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출근전까지 몸도 조금 추스리면서 용역나가고 있습니다.사람이 하고자하면 죽어라는법은 없습니다.더 열심히 노력하고 움직이면 살길은 언제나 열려있다는걸 일게되었습니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고 돈을 얼마만큼 벌었다.이런생각 버리세요.우린 현재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저랑 비슷하거나 나이많으신 분들께서도 머뭇거리고 구경만 하지 마시고 일단 도전해보세요.할만합니다.우리가 살아온 날들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해보세요.
저도 응원해 드리겠습니다.끝으로 너무 긴글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에서 힘들다님의 다른 글
댓글 총 8
하하 2021.04.14 12:5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형님을 응원하겠습니다.

하시는일 전부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할수있다 2021.04.15 07:47  
감사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고독 2021.04.15 03:41  
댓글내용 확인
할수있다 2021.04.15 07:49  
팀원 더 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제가 어떻게 힘쓸 방법이 없을것같네요
클레버 2021.04.17 20:30  
저는 이제 한달 만근 채웠는데 형님 말씀에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항상 몸조리 잘하시고 화이팅하세요~
할수있다 2021.04.18 05:52  
일요일 아침에도 출근중입니다.^^ 감사합니다.몸이 우선입니다.건강 잘 챙기세요.
해피 2021.04.21 11:40  
의지만 있고 어떻게든 살려고 하면 또 꾸역꾸역 살아지더라고요
지나고 나면 내가 그땐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허허 하기도 하고
사람 앞 일이란 진짜 모를 일 같아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시계는이쁘다 2021.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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