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는안했지만 안해본사람들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몇가지올려요

1 쪽가위는 있어야된다

일의 특성상 타이치고 자르는게 일상인지라
가위는 필수임
삼성은 가위끝을 갈라고 하니 현장가서 갈면되고
가위집은 구멍안뚫린거 쓰라고 하니 구멍안뚫린거 쓰면됨

2 케이플타이 정리대를 사라

포설하면서 타이는 지겹도록친다

벨트에 타이 뭉쳐서 타이치고 다녀도 되는대
재수없으면 상부에서 타이가 터져서 수십개가 떨어지는경우도 재수없으면 있다

정리대있으면 그런 부분이 상당히 사라진다

3 하이바 클립사라

상부 올라가서 포설한거 정리할때 트레이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고 하는경우가 있다

아니면 이동중에 전산볼트나 배관에 쓸려서 헤드렌턴이 심심치않게 하부로 떨어진다

꼭있어야된다고 생각

4 상부에 올라갈때 조끼 지퍼 싹다 채워라

상부에서 포설할때 휴대폰 떨어지는경우도 없을거같으면서도 있음

따로 가방을 사던가 그게 안되면 조끼 지퍼는 다채워라

5 항상 화장실을 생각하고 미리 갔다와라

이런저런 직종 해봤지만 포설같은 경우는

화장실이 큰 문제다

급하면 보내는 주는대 일의 특성상 상부 올라가거나
층간 포설일경우 정말 몸을 빼는게 여의치 않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화장실은 누구를 탓할수 없지만
포설특성상 화장실에 민감하신분들은 알아두시길

6 안전에 특히 조심
포설하면서 상하부동시 작업에 트레이 밝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한대

특히 조심하시길

안전에 가정취약하다고 볼수있는게 포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포설일하면서 하루에 6 7명씩 출력정지
일하면서 처음봤고 팀퇴출도 3팀 봤음

최대한 몸사리고
물량 운운해도 눈치껏 하시길


그리고

주인장님 오픈채팅방에서 실수로 ㅏ 눌려서 추방당했습니다
죄송한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아이디는 35 고덕잡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