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티모집글 단톡방에 보면 일 시작전부터 두려워하시거나 걱정하시는분들이 많아 팁 남겨봅니다.

1) 현장경험 없더라도 두려워 마세요.
   
    20,30,40대 나이불문하고 초보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혼자가더라도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초보자들 혼자오는경우가 대다수
    물론 그중에서도 경력자도 있겠지만 대부분 무경력자에 현장일 경험없더라도 초보자가 할 수 있는 것 한해서만 일시킵니다.
    * 건설기초안전교육 4시간 이수증은 무조건 있어야 어느 현장이든 입장가능합니다. 인력소를 가더라도 요즘은 필수
   
2) 숙소 및 식사

    안전,화재 쪽 육체적 강도가 낮고 시급제인 업체들은 대부분 일일 식권을 줍니다 ( 업체에서 정한 식당 )
    전기,배관,판넬,칸막이,덕트 쪽은 식권지급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고정식당에서 먹고 자기 업체장부에 이름을 기록하여 먹는방식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출수는 없겠지만  중/고등학교 다닌시절 급식음식 수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긴하고 더나은 업체도있
    지만 평균 5천원 이하짜리 식당이다보니 저렴한 값합니다.

    숙소는 대부분 아파트/오피스텔 투룸(2인1실)/쓰리룸(3인1실) 작은방 2인1실 큰방 3인1실 거실1명 이런게 평균적이며 현장과 숙소가 위치가 멀다면
    더 좋은 조건인 경우가 대부분 아무래도 숙소가 가까운곳보단 먼곳이 더 사람살만한 숙소 환경이긴함. 본인 경험기준

3) 생활용품 및 침구류

    일반적으로 개인 세면도구를 챙겨가는게 맞지만 숙소내에 공용으로 샴푸/비누/세제 등을 n/1 을 하는 업소도 있다 이같은 경우 월말마다 인당 2만원   
    많게는 5만원까지 걷는다. 본인이 원치 않는다면 직접산다고 말해도 무방.
    침구류 같은경우는 지급을 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지급을 해주지 않는 업체도 있기때문에 소개소든 팀장을 통해서든 입소전에 확인을 해보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저녁에 입소를하는데 지급해주지 않는데 갔다가 낭패봐서 그담날까지 맨바닥에 자는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알아보도록하자

4) 월급 및 소개소 수수료

    우리사이트 구인구직란, 밴드 등등을 봐서 연락을 하면 같은 번호거나 같은사람인 경우가 많다 그이유는 팀장들이 직접 자기들이 작성해서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소개소 업체가 홍보대행을 하고 적게는 9만원 15만원 최대 20만원까지 수수료를 받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이수수료같은경우는 30공수 이상만 채우고나면 팀장이 수수료를 대신내주거나 수수료 차감을 하지 않는경우가
    허나 악덕 소개소는 30공수이상 일했는데도 무조건 수수료를 때는곳도 있으니 주의하고 확실히 숙지하고 일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월급은 일반적으로 10일 15일 20일 이며 통상적으로 15일 이후가 많습니다 원래 삼성물산에서 월급여 지급일자는 제가 친한 소장님한테
    직접 들은건데  5~10일에 미리 지급을 해주지만 다른 각종 부대비용 및 공수, 가불, 주급 관련해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대조해보느라 지급일자가
    15일 이후로 되는업체가 많다고 들음 회사자본이 딸려서 늦게주는 업체들도 더러있다고함(가령 돌려막기)

5) 현장 투입시 내가 준비해야될것은
 
    통상적으로는 작업복이면 충분하다.
    안전화/각반/하이바/장갑 등은 업체에서 지급을해준다 무상으로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유상지급인곳도있다..
    그리고 처음 안전화를 신게 되면 발에 통증이 상당하니 본인이 원한다면 개인적으로 발이 편한 안전화를 구입해도되지만 쿠션이 있는 깔창은 무조건
    무조건 선택이 아니고 필수 그래야 몸도 편하고 발도 편해진다.
    안전화는 본인 발에 꽉맞는치수보다는 5~10mm 더큰사이즈를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그래야 양말신고 쿠션있는깔창을 신었을때 발이 덜불편하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궁금하신거는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것에는 한해 다답변드릴게요.
돈도 돈이지만 항상 안전이 먼저입니다. 그만두는 그날까지 다치는곳 없이 안전하게 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