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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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있습니다.
댓글 2 조회   790

숙노의 길로 가고싶은 조선소 청년입니다. 사무직을 하다 기술이라는 가슴의 고동 때문에 조선소에 들어와 취부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1년 6개월째 기술도 가르쳐주지도 않고 사수도 없습니다. 반장에게 사수를 붙여달라 이야기도 해봤지만 전부 60대라 너없이도 혼자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이라 어렵다고 말합니다. 청소 끝나고 할게없으면 일을 찾아서 하라며 그러고도와줄게 없냐 물어보면 그냥 청소나 하라며 매번 그럽니다. 일은 아침7시 출근해 토요일 까지 저녁7시 까지 일을 하는데 눈치가 너무 보입니다. 이젠 사람이 무섭고 적응을 못하는 내 문제인가 싶어 성격 또한 소심하게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생활로 근심 걱정 때문에 몸은 힘든데 일찍이 누워도 도저히 잠이오지 않아 3달전 부터 술을 매일 먹습니다. 소주 2병가량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저에겐 숙면을 위한 수단이 돼버렸습니다. 이러한 생활을 청산하고 육지로 나가고 싶은데 숙노를 해도  사람들이 똑같으면 어떡하지..내가 적응을  못하면 어떡하지 엄무 지시나 사수가없이 알아서 일해야 하는 상황이면 어떡하지? 어리바리타면 어떡하지....이러한 잡생각이 많이듭니다.  친구들에게 인생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으로 불릴만큼 잘 안풀리네요 ㅜㅜ 힘든 마음 구구절절 내뱉을 상대가 없어 한풀이 글이 길었네요
 더 많은 이야기가 많지만 거두절미 하고 여쭙니다. 지금 처한 상황 보다는 윱지 숙노생활이 더 나을까요? 나이도 있어 쉽게 그만두지도 못하고 답답하네요
이 게시판에서 인생똥망잣망님의 다른 글
댓글 총 2
몰랑 2020.04.12 21:59  
솔직히  취부사 다 힘들다고 하는데 일은 할만합니다. 취부는 특성상 기량자 위주의 물량팀이 많기에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물량은 아는분을 통해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본공은 신입을 안쓰고 차라리c급을 데리고오던가 직영을 하며 은퇴한 분들을 쓰는 경우가 많이 다른업체 이직이 어렵습니다.
결론은 이 일이 할만하고 하고싶은데 버텨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조선업 특성상 용접은 오토캐리지가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 점점 줄어드는 추세고 매력적인게 취부인데..,사람들때문에힘드네요 ..암튼 답글 감사합니다.
미이히 2020.04.16 02:57  
조선소 보단 숙노 전기업체 들어가서 기술 배우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좋은 팀원들 잘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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